무선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White LED keychron k2 리뷰!
동생이 취직을하고 첫 월급을 탔다고 나에게 사고 싶은걸 하나 고르라 그러길래 냉큼 키보드를 하나 골랐다!!
기특한 동생!!
이전에 회사에서는 I-rock 의 청축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맥북을 사서 맥용 키보드를 찾던 도중 키크론이라는 브랜드의 기계식 키보드가 꽤 핫하길래 괜찮아 보여서 동생에게 선물로 달라고 했다!!
나는 지티기어 홈페이지에서 134,000원을 주고 구매하였다.
http://gtgear.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3362172
지티기어 [[키크론] K2 무선 기계식 키보드 84 한글키 / 애플 호환/ 국내 정품 즉시 배송]
지티기어 [[키크론] K2 무선 기계식 키보드 84 한글키 / 애플 호환/ 국내 정품 즉시 배송] 오프라인 매장 안내(타건 가능) 매장별 샘플 입고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연락 후 방문 부탁드립니다 Show 5 entriesSearch: 0 프리스비 명동점 02-318-7120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11 지도보기 프리스비 홍대점 02-323-1765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 11 지도보기 2 프리스비 분당점 031-709-1745경기도 성남시 분
www.gtgear.co.kr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A/S나 반품 같은 게 상당히 번거롭고 복잡해서 해외직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지티기어에서 바로 구매하였는데, 좀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싶다면 해외직구를 알아보기를 권장한다.
배송료 포함해서 9만원대 정도로 구매 가능한 거로 알고 있다.
우선 이 키크론 k2를 구매할 때 선택 가능한 옵션이 상당히 다양했다.
키크론 k2 키보드는 우선 청축, 갈축, 적축 3가지의 스위치를 지원한다.
혹시 해당 스위치들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청축 - 갈축 - 적축 순서로
청축이 타건 소리가 가장 큰 편이며, 눌리는 키압이 가장 가볍다.
적축이 타건 소리가 가장 작은편이며 눌리는 키압이 부드럽다.
청축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짤깍짤깍 소리를 내는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이다.
일반 키보드만 사용하다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청축을 추천한다.
청축은 기계식 키보드의 참맛을 느끼게 해 주며, 이 맛을 본 사람은 일반 키보드를 다시 사용하기 어렵다.,
나 또한 청축으로 입문하여 이번 키크론은 갈축으로 구매를 하였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키보드의 바디를 선택할 수 있는데,
White LED 와 RGB 시리즈가 있다.
이 옵션은 키보드 백라이트가 단순히 Whtie로 나오느냐 아니면 RGB 색으로 나오냐의 차이다.
그리고 RGB 시리즈는 외각이 알루미늄으로 된 바디도 선택 가능하다.
물론 White.LED 가 좀 저렴하다.
나는 키보드 백라이트는 별로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좀 더 저렴한 White LED로 선택했다.
버튼으로 백라이트 종류를 바꿀수 있다.
가벼운 무게로인한 편리한 휴대성
무게가 상당히 가벼운 편이어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또한 이 키크론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맥북 키보드와 동일하게 배치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물론 윈도우용 키캡도 같이 보내주며 키보드 버튼만 설정해주면 윈도우 모드에서도 똑같이 사용 가능하다.
애플의 매직키보드와의 비교 글도 꽤 많이 보인다.
나는 매직키보드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애플 제품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디자인 감성이 맞는다.
그 이유 하나로 키크론 키보드를 맥북에 사용할 이유는 충분하다.
훌륭한 키감
갈축을 처음 사용해보는 사용자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청축을 누를 때의 그 경쾌한 키감도 유지되면서 살짝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평소에 청축이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되었는데 키감을 포기하지 못하던 사람에게 딱 추천하고 싶다.
타건 영상을 직접 촬영해봤다.
혹시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치명적인 단점..!!
위에 타건영상에서 살짝 느꼈을지도 모르는데,
키크론 키보드가 기계식키보드 치고도 높이가 상당히 높게 나온 편이다.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가 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팜레스트(손목 받침대)를 같이 판매한다.. 그 이유를 알겠다.
우선 나는 손이 큰 편은 아니고 그렇게 작지도 않은, 보통 사이즈이다.
손목을 바닥에 대고 타이핑을 하면 기존 키보드들보다 손목이 위로 많이 꺾여서 타이핑을 계속하다 보면 손목 근육이 뻐근한 느낌이 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번호 키나 키보드 상단에 F1 ~ F12 버튼 등을 누를 때 손목이 바닥에 닿은 채로는 닿지 않아서 손목을 바닥에서 떼야한다.
혹시 이 사진만으로는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본다면 이 점은 상당히 불편하다..
문서작업이나 타이핑할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 불편할듯싶다.
다행인 건 손목 보호대를 같이 사서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 고려해볼 만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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